# Direct Drive (DD, 다이렉트 드라이브)

출처: https://homepit.gg/glossary/11
작성자: 관리자
작성일: 2026-06-13
수정일: 2026-07-14

다이렉트 드라이브는 모터가 휠축을 직접 돌려 힘을 전달하는 방식이다. 벨트나 기어를 거치는 방식보다 노면 정보가 선명하게 오는 대신, 단단한 거치와 더 큰 예산을 요구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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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이렉트 드라이브는 모터가 휠축을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. 벨트나 기어를 거치지 않기 때문에 모터가 만든 힘이 거의 손실 없이 손으로 온다. 사양표에 적힌 최대 토크보다 이 구조가 만드는 차이가 더 크다.

## 무엇이 달라지는가

기어식이나 벨트식에서 넘어오면 힘의 세기보다 정보의 선명함에서 먼저 차이를 느낀다.

- 앞타이어가 접지를 잃기 직전에 스티어링이 가벼워지는 느낌이 분명하게 온다. [언더스티어](/glossary/28)가 오기 전에 알아챌 수 있다.
- 커브를 밟았을 때의 충격과 노면의 결이 뭉개지지 않는다.
- 스로틀을 밟는 순간 뒤가 흐르기 시작하는 반응이 곧바로 손에 전달된다.

랩타임이 바로 줄어들지는 않는다. 다만 차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읽기 쉬워지므로,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구간을 찾아내기가 수월해진다.

## 몇 Nm이 필요한가

숫자를 먼저 정하기보다 어디까지 실제로 쓸지를 생각하는 편이 낫다.

5Nm에서 8Nm 사이면 대부분의 사람이 한 시간 이상 달리기에 충분하다. 게임 안에서 100퍼센트로 쓰는 경우는 드물고, 팔이 버티는 선까지 낮춰 쓰게 된다.

12Nm 이상은 힘 자체보다 미세한 표현력이 좋아지는 쪽에 가깝다. 다만 그만한 힘을 받아 낼 거치대가 없으면 장점이 그대로 사라진다.

## 거치가 성능을 정한다

책상 클램프에 강한 DD 베이스를 물리면, 휠이 힘을 낼 때 책상이 먼저 움직인다. 그 움직임이 힘을 흡수해서 정작 손에는 흐릿한 감각만 남는다. 장비의 한계가 아니라 설치의 한계다.

알루미늄 프로파일 리그나 최소한 고정된 전용 스탠드가 함께 있어야 값을 한다. 예산을 짤 때 베이스와 거치를 따로 떼어 생각하지 않는 편이 좋다.

## 넘어올 때 다시 맞출 것

쓰던 설정을 그대로 옮기면 대체로 너무 강하다. 게임 안의 [포스 피드백](/glossary/3) 강도를 절반쯤에서 시작해 올려 가고, 힘이 한계에 부딪혀 뭉개지는 [클리핑](/glossary/30)이 생기지 않는 선에서 멈춘다.
